구글 애드센스를 일주일정도 적용해보았는데 클릭당 $ 0.1 이 수익으로 발생하는 것 같았다. 이 정도로는 지나치게 작은 수익을 위해 블로그의 분위기를 해치는(?) 광고를 삽입하는 것 같아서 다른 광고를 찾아보았다. 그래서 찾은게 쿠팡 파트너스이다.
쿠팡 파트너스는 구글 애드센스와 달리 클릭만으로는 수익을 지급하는 것과 달리 광고배너를 통해 접속한 유저가 실제로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3% 정도가 지급된다고 한다. 애드센스 광고를 클릭하는것보다 차라리 쿠팡 광고를 통해 제품 하나 팔리는게 훨씬 이익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일정금액($100)을 초과해야 수익을 출금할 수 있는 애드센스와 달리 쿠팡은 캐시를 지급받아서 바로 쿠팡 쇼핑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0원만 수익을 내더라도 당장 다음 쇼핑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쿠팡 파트너스 가입/승인받기
쿠팡 계정이 있어도 파트너스 가입은 따로 필요하다.
양식대로 기입을 하고,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 쿠팡 광고를 개재할 수 있는 블로그인지 여부를 파악하는 과정이다. 혹시나 불법적인 웹사이트에서 쿠팡 광고가 악용될경우 자사의 평판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이틀정도면 승인이 되었던 것 같다.
쿠팡 파트너스 가입시 추천인코드를 입력하면 첫 30일동안 1%의 수수료를 더 지급한다고하니 추천인코드를 입력하시길 바란다. 추천인코드 : AF1391980
광고 배너 생성하기
[링크 생성하기] - [다이내믹 배너]**로 접속한다. **[배너생성] 버튼을 클릭한다.
그럼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다.
이제 여기서부터 광고를 직접 만들수 있다. 필자의 블로그는 개발자들이 접속할 것이므로 생활용품 광고를 보여주기보다는 개발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말 아이폰이 역대급 판매를 기록했으므로 아이폰에 필요한 악세서리들을 노출하는 광고배너를 만들어보자.
배너타입에서 **[상품 직접 선택]**을 선택하면 배너에 노출시킬 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최대 20개까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카테고리에 맞는 제품을 채우고 [배너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심을 수 있는 코드가 생성된다. 생성된 코드를 복사해두자.
hexo에 적용하기 위한 ejs 파일 생성하기
이제 hexo 소스코드가 저장된 저장소로 가자. /themes/사용자테마/layout 으로 이동하여 광고 소스코드만 저장할 폴더를 생성한다. 앞으로 쿠팡 배너든 모든 광고관련 소스코드는 해당 폴더에 저장하도록 하자. 그리고 방금 생성한 코드를 저장할 파일을 생성하고, 아까 복사해둔 코드를 붙여넣는다. 이 때 파일의 형식은 .ejs여야 한다. ejs는 자바스크립트가 내장된 html 파일이라고만 알아두자.
coupang-ad.ejs
1 | <script src="https://ads-partners.coupang.com/g.js"></script> |
원하는 위치에 배너 적용하기
이제 광고배너를 삽입할 위치를 결정할 차례다. 블로그의 index에서 navigation이 있는 하단부에 광고를 설치하고 싶다. 저 곳에 광고코드를 심으려면 어디에 심어야 할까? 파이어폭스의 요소검사(크롬에선 개발자도구)를 통해 포스트 썸네일이 출력되는 부분이 archive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광고 코드는 이 archive의 하단부에 삽입하면 될 것 같다.
/layout/common 디렉토리 내에 archive.ejs있다. 여기서 id가 page-nav 인 nav 아래에 광고코드를 심으면 될 것 같다. 광고코드는 이미 /layout/ads/coupang-ad.ejs 에 작성되었으므로 이 파일을 가져오면 될 것 같다.
위 이미지처럼 <%- partial('') %> 코드를 통해 해당 코드를 가져올 수 있다. 여기에 쿠팡 광고코드가 담긴 파일의 경로를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로컬호스트(hexo server)로 확인해보자.
광고가 잘 삽입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누군가가 이 배너를 통해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