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Review - 9월 3주차

목차


무엇을 했는가

몇 번의 면접을 거치면서 스스로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하건대 정말 함께하고 싶은 그런 기업들이 아니었음에도 그런 기업들에서조차 난 면접에서 자신감이 부족했다. 결국 실력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력을 더 키우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야하는건 당연한데, 혼자하기보다 함께 할 사람들이 필요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될. 그래서 이번주에만 2개의 스터디에 참여를 결정했다. 하나는 직접 스프링 개념및 이론 목적의 스터디이고, 하나는 스프링을 활용해서 포트폴리오용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프로젝트 스터디이다. 일단 한 번씩 모임이 있었기 때문에 더 해봐야 알겠지만, 함께 할 사람들을 찾았다는 것에 만족하는 한 주였다.


무엇을 보았는가.


그동안 Git을 다루면서 불필요한 커밋이 생성되곤 했었는데, 이걸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 Git CLI에서 `git rebase -i 커밋ID` 를 입력하면, 해당 커밋ID부터 뒤의 커밋 전부의 커밋을 관리할 수 있는 화면으로 접속한다. 해당 화면에서 커밋의 순서를 바꾸거나 커밋을 합병할 수 있다.

다음주엔 무엇을 하겠는가

자바와 스프링에 조금 더 집중하려고 한다. 하나에만 온전히 집중해도 어려운데 내 호기심과 조급함이 더해져 이것저것하니 정작 무엇하나 완전하게 학습하는게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자바와 스프링에만 집중하고, 그외는 교양수준으로 경험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Django) 대신 코딩테스트에 대비해서 알고리즘 문제는 매일 한문제라도 풀어보려고 할 것이다. 백준 알고리즘 사이트에서 생기초 단계부터 풀어보며 연습하고 있는데 가끔 풀어보는 실전 문제는 지금 풀어보는 문제와는 수준이 다른 문제다. 결국은 기본적인 논리로 해결하는게 아니라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들도 천천히 준비를 해야겠다.